여행 이야기

강진 여행을 떠나다 (푸소와 반값)=<활동적 시니어>

독수리33 2024. 3. 14. 12:23

강진 살기  계획~~

검색을 하다 강진 반값 가족여행이라는 글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강진푸소라는 글귀가 나를 사로 잡았다 궁금 그리고 놀랐다

이런 묘하고 지역과 잘 맞는 낱말을 만들다니 공모를 하였다면 큰 상을 주었어야 한다

 

Feeling-Up Stress-Off (FUSO)

강진 현지의 농가에 머물며 훈훈한 정과 시골의 감성을 경험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어내는 농촌체험·민박 프로그램입니다.(소개 글)

 

지역 경제에도 활성화가 되고 주민에게는 손님 맞이의 즐거움과 다정함을 널리 알리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

 

청자가 유명했던 지역, 다산 정약용학자님이 머물렀던 지역, 백련사의 동백꽃

강진만 생태공원, 다산 초당과 오솔길 등은  동안 나는 알지 못했던 유명한 장소이다

 

이제 몇 일 있으면 그곳으로 가서 아름다운 산천을 보고 역사의  발자취를 느끼고

맛과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먹는다는 기쁨과 들뜸이 우리 부부를 즐겁게 하고 있다

 

가야할 곳을 계획하고 맛집도 검색하고  우리에게 맞는 푸소를 찾아 이미 예약을 하였다

기대가 된다 서울을 떠나 저 멀리 남쪽인 그곳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정말 신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후기 : 제목   < 즐거웠던 강진 살기와 해남 윤씨 가문에 감사를>~~~

서울로 돌아왔지만 그곳이 그립다

조석으로 신선한 재료와 정성 그리고 영양가 가득한 밥상과 편안한 휴식을

 강진 푸소와 홍보대사 자격이 넘치는 주인님 덕분이다

( 신선한  재료의 반찬과  고등어와  민어, 매생이 국 등  = 세포가 좋아하는 음식= 입만 좋아하는 음식이 아닌)

 

백련사에서 다산초당으로 오가는 의미 있고 신선한 산길의 숲을 걷는 것이 나에게는 참 좋았다

<백련사에서 다산초당으로 갈 때는 보지 못한 사이 좋은 3나무(1나무)를 돌아 올 때는 찰칵 ~)

 

다산 박물관을 관람한 후 돌아와 경세유표에 대해 공부도 하였다

경세= 낡은 제도를 새롭게 해서 나라를 운용한다 , 유표= 늙은 신하가 임금에게 올리는 글. 

조선의 현실에 맞도록 사회 경제 제도를 개혁하고 부국강병을 이루는 데 목표(토지제도 개편, 관직 체계 개편, 조세 조정, 인재등용 등) , 육조의 잘못된 점과 개선해야 할 부분 (참고 : 백과사전 및)

(다산 학자님과 차 한잔을 = 영광)

 

목민심서: 수령이( 고려와 조선 시대, 각 고을을 맡아 다스리던 지방관들을 통틀어 이르는 말 : 사전)

해야 할 일과 자세,  청렴의 뜻으로 모두 흰색으로 선비들을 형상함 = 해설자 설명)

 

(정약용학자님에게 초당의 장소를 제공해주신 해남 윤씨의 가문에 경의를  표합니다

  당시 상황(유배 학자) 으로 보면  쉽지 않는 결정이라 봅니다 )

이곳에서 18명의 제자와 500여권의 책을 저술하셨다고 한다)

(다산 초당에서 바라본 남해)

 

(초당 앞 연지석가산)

 

(전라 병영성)

 

사의재(四宜齋) : 네 가지를  올바로  하는  이가  거처하는 집’이라는 뜻이다.

각은 맑게하고,  용모는 단정하게,  말은 적게하고,  행동은 무겁게

1801년 11월 강진에 유배되었으나 거처할 곳이 없어 겨우 주막집 주모의 도움으로 방을 얻고

생활을 할 수 있었으니 참 고마우신 분이다 

(강진 차밭 )

 

(월출산)

 

다른 곳의 지자체에서 나름(잘못된) 기획하고 건설하여 혈세를 낭비하는 사례도 많지만 반대로 자연의 훼손도 없이  군민과 함께  이런 성공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고 리더하신 분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남쪽 바다인 강진과 반대 방향인 가장 북쪽 내륙인 강원도의 화천군이 넓고 멋진 36홀 파크골프장으로

1년 내내 수 백명의 외지인들로 붐비는 사례를 벤치마킹 하시면  또 다른 일거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추천도 해 봅니다

 

가을에 또 다시 방문을 계획하면서  고마움과 즐거움의 강진이 마음에 남아 고맙습니다

(구상 : 남해 바닷가인 강진에 이런 멋진 파크골프장이 있다면 ~~ 추천)

( 사진은 항상 붐비는 일본 본토 최남쪽 바닷가인  A  파크골프장 = 지역적으로 강진과 유사)

 

(가우도 둘레길에서 : 학창시절 외운 김영랑시인님의 시 - 그 때의 한글로 표기된 듯 )

 

(강진만 생태 공원의  갈대)

 

 가우도 : 섬으로 가려면  사람만 건너는 다리를 건너야 한다 (주차장은 각 다리 건너기 전에 있다)

(청자다리=저두 출렁다리 438M)와 (다산다리=망호 출렁다리 716M)  실제론 우리가 생각하는 출렁이는

다리는 아니였다  그래서 진짜 출렁이는 멋진 가우도 출렁다리를 2021년  길이 150M 를 만들었다고 한다

                                                                                               ( sns 사진 )

그리고 고려청자 박물관, 명랑 생가, 백련사 동백꽃 등 다양한 유명지가 있습니다

푸소와 반값 여행 등은 강진군청 홈페이지에 가시면 자세한 안내 있습니다

 (본 전/후기는 강진군청  커뮤니티 에도 함께 공유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