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엑티브 시니어의 방구석 탈출기(순천15일 살기 2편)

독수리33 2024. 12. 8. 10:59

엑티브 시니어의 방구석 탈출기(순천15일 살기 2편)

 

출발이다 !! 서울에서 순천으로

드디어 순천시에 접어들고^^ 5거리 신호등 몇 개를 지나 머물 곳에 도착하였다

상업과 위락의 증심지 였던 장천동~~ 골목길 안쪽의 조용한 감성 숙소였다

지금은 도심의 상권이 달라졌지만 1990년대 호황을 누렸던 곳이라 한다

 

(1층에서 함께 먹는 조식)

옛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젊은 부부가(SNS 홍보, 지역사회 프로그램 참여,아이디어)

어머니와 (흑백요리사 급) 함께 융합이 되어 빛이 나는 숙소로 탈바꿈 시켰다~~

때 마침 순천시에서 주관하는 “나를 위한 시간 순천 한 달 살기(청년 프로그램)” 숙소가

이곳이라 1층 공용 공간에서 아침 한식 식사를 같이 하기로 하였다

<방으로 배달되는 바구니에 담은 한식= 눈과 입, 세포 모두 환영 >

프랑스와 일본 여행객들과도 같이 식사도하고 인사를 나누었다

 

( 아침 일찍 글을 쓴 1층 공용 공간) (그리고 조용한 골목길에 나가 기체조로 아침을 !)

15일 머물 나의 집 나의 룸 2ㅇㅇ호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 있고 방의 공간을 활용하여 이쪽 저쪽으로 트윈 침대 룸이 되어 있었다

중간 사이에 쇼파와 탁자가 있어 휴식하기에는 좋았다

 

이제 곧 재충전의 밤이 온다 생체시계에 맞추어 밤의 호르ㅡ몬이 분비 되고 세포 분열이 되고

암세포를 제거하는 시간이다 (22시경~3시~6시경)

잠을 방해하는 소음공해가 없어 무엇보다 좋았다 하지만 빛 공해를 차단해야 했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골목길의 가로등과 야간 간판 등이다

DNA가 원하는 밤은 어둠이 필요하다 아니면 호르몬 분비가 절반으로 된다

 

가져온 암막 커텐을 두 창문에 설치하였다 와~~ 만족

<특히 유명지에서 ~살기를 계획하시는 분은 반드시 갖고 가시길 추천드림>

오늘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갖고 첫 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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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주위를 돌아보니 어릴 때 가던 이발소와 식당, 미용원과 장천노랑극장 등이 있다 그리고

좌우를 잇는 골목길이 드라마 장소 같았다 나의 뇌는 재빨리 나의 분위기를 알아차린다

 

(숙소 주위 풍경 그때 그 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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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ot한 시내의 두 명소 청춘 창고와 Blueworks

(청년들의 꿈을 키우는 창업공간 청춘 창고)

(삶의 한가운데서 잠시 쉬어가는 복합 문화 공간 ^^

옛 양조장을 이렿게 활용을 직접 구운 마늘 빵과 100% 다크 초콜렛이 좋았다

B) 50년 만에 다시 찾은 추억의 장소

1) 순천 향교 <지방의 민풍과 예속을 순화하고 인재 양성 목적)와 주위.

1407년 순천성 동쪽 2.8km 지점 창건 ~ 1801년 현재의 금곡동 이전

(1985년 2월 25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네이버 백과 참조)

 

(전라좌도 지역에서는 최대 규모의 향교로 발전하였으며 전통적으로 강한 유림세력의 기반을 갖춘 곳이라

설명되어있다 ) <기체조 잠깐>

(향교 홍살문 과 주위 풍경)

2) 송광사

신라 말 혜린선사에 의해 창건 = 송광산 길상사(100여칸 30~40명의 스님 거주) ~~~

보조국사 지눌스님은 9년 동안(명종 27년 1197년~희종 원년) 이곳에서 수많은 대중을 지도하여

한국불교의 새로운 전통 확립~~

정유재란과 6.25를 겼었으나 지속적인 중창불사로 지금의 위용인 송광사로 (송광사 홈페이지 참조)

 

 

(송광사 대웅보전)

(송광사 대웅보전 입구)

(법정스님이 머무신 불일암 가는길 = 무소유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