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티브 시니어의 방구석 탈출기(로얄캐리비안-S 크루즈-1편 준비와 승선)

( 나트랑 기항지 때 겨우 전체를 담았다)
크루즈를 타러 홍콩으로 간다 ~~
궁금하고 기대되고 설렘으로 가득 차 있었다 선내에서 진행 되는
거의 모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고, 맛있는 음식과, 시야가 좋은 14~15층 수영장
옆 비치 의자에 누워 大海(수평선)를 바라보면서 아무 생각없이 海멍도 하고 싶다
<수영복도 헬스복도 기후 따른 옷도 그리고 차려 입을 옷까지 큰 가방이 필요하였다>

(탑승 시 찰칵)
안전한 크루즈 탑승을 위해 홍콩에 하루 전에 도착하여 다음 날 크루즈 터미널로 가기 편한
지역의 호텔도 예약하고 홍콩까지 가는 라운드 비행기 표도 예약하고 두루 할 일이 많았다
약 5천명의 승객(승무원 1500명 별도)이 11시~15시 까지 탑승하고 주어진 식사 시간에
모두 식사를 하고, 프로그램들도 진행하고 또 중간 기착지인 나트랑에서의 하선과 탑승 과정
또 홍콩 종착지에서의 모두 하선하는 종합 시스템이 매우 매우 궁금하였다

( 더 높은 곳에서의 별과 배 전체와 먼 바다 보기)
크루즈를 마치고 홍콩에 돌아와 다음날 페리로 마카오 여행을 가기위해
편리한 홍콩 섬의 역세권 호텔(2박) 예약도 필요하였다
30년 만에 다시 가는 마카오 많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 ~~~
1) 크로즈 예약
Royal Caribbean Spectrum 홍콩 출발(169,379톤, 객실 2,137개,
최대 승선 객 5,622명, 길이 347m 넓이 41m 높이 8.8m+63m)
어마 어마 하다고 표현~~ 항공모함(십만톤 정도) 보다 톤 수가 많은 크루즈 ~~
조선 기술의 꽃이 아닐까 생각하였다

가) 마이애미 본사에 직접 예약하는 방법과
나) 서울에 있는 로얄 캐리비안 총판 회사에 예약하는 2가지 이다
여러 가지를 상호 비교해야 한다 부가 서비스 부가 비용 팁 등이다
다) 객실을 미리 (약 1년전 Open= Early Bird) 정하면 같은 비용으로 좋은 방을 구할 수 있다
우린 조금 늦게 예약한 관계로 오션 뷰 객실이 없었다 조금 비싼 장애인
오션 뷰 객실을 예약했다 그런데 그게 아주 잘 한 일이였다 실내공간도 넓고 동선 거리가
아주 편리하여 불필요한 이동을 대폭 줄여주었다
예약을 하면 거의 모든 교신은 이 메일로 한다 Digital Boarding Pass도 사전에 미리 받는다
아주 중요하고 편리한 시스템이다 그 곳에 있는 바코드로 본인임을 증명한다 보내준
Luggage Tag도 프린트하여 비닐 커버에 넣어 두었다

크루즈 승선 터미널에 도착하여 짐을 맡기는 곳에서 태그를 가방에 붙이기 위함이다 그리고
배에서 짐 가방이 나의 방까지 도착하기 전까지 필요한 물품은 작은 가방에
별도로 준비하면 좋다(수영복 칫솔 따뜻한 옷 등)
이외도 Guest Ticket Booklet, Guest Summary, Travel summary Travel Documents, Port Directions, Guest Services, Things to Know를 프린트하여 읽어보면 도움이 된다 (알아야 한다)

2) 홍콩에 도착하다 (크루즈 승선 하루 전)
공항에서 가방을 찾고 밖으로 나와 제일 먼저 필수품인 Octopus Card (교통카드)를 구입하는
장소로 갔다 (찾기 쉬웠다)
八達通 <四通八達 의미> 다리가 8개이고 어디든 움직임이 가능한 문어의 뜻인 Octopus Card라
정하였단다 (버스는 탈 때, 지상 쾌도 전철은 내릴 때 카드를 찍는다)

일반 보증금 카드(elder 카드)를 구입했다. 예상 외 지출을 감안해 50%는 더 충전을 하였다
귀국 시 홍콩 공항 5층 에서 11HKD 수수료 제외하고 잔여 금액은 환급이 가능하다

(Octopus Card)
홍콩 국제공항 (Chek Lap Kok Airport)에서 Kowloon 반도의 Harbour Grand Hotel로
가기 위해 버스 E23을 탔다 변화된 도심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黃浦 정거장에 내리면 호텔까지 도보로 3분 정도다

(호텔에서 바라본 바다 뷰)

(영화 도둑들에 나온 수영장 장면)

(크리스마스 튜리)
이곳은 바다 전경이 좋고(낮과 밤) 영화 도둑들 마지막 장면을 촬영한 곳이기도 한 5성급 호텔이다
어쩌면 바다 건너편 Kai Tak Cruise Terminal에 (1998년 신공항 개항전에 사용한 HK공항을 개조하여
사용) 정박한 우리의 크루즈선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정박 중인 크루즈 오른쪽이 우리가 탈 크루즈)

( 우리가 승선한 터미널 = 옛 공항의 활용)

(호텔에서 바라본 야경)
아침 첫 승선 시간인 11시에 도착하기 위해선 우버택시로 15분 정도라 서둘지 않아서 좋았다
승선하면 Open 되어있는 뷔페서 식사가 가능하여 아침은 가볍게 먹었다
크루즈 터미널에 도착하니 선사의 직원이 내가 가지고 온 위의 사진의 태그를
본인 확인 후 큰 가방에 달아주고는 인수하였다

(수하물 Tag)
시스템 1
<각자 수하물 태그를 가지고 오니 불필요한 시간과 혼잡이 전혀 없었다>
그리고 체크 인을 위해 한층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니 많은 여행객들이
이미 들어와 있었다 혼잡을 위해 고정형 체크인 창구 20여개와 휴대용
컴퓨터 태블릿P.C 들고 체크인 하는 직원이 15명 정도라 그 많은 여행객이
짧은 5분 이내 체크인이 되었다 놀라웠다 공항보다 더 간편하다니~~


(고정형 체크 인 데스크)
시스템 2
<이 또한 각자 소지하고 있는 보딩 패스의 바코드에 스캔하면
나의 신상 명세와 사진과~ 여권과 비교하니 간단히 일 처리가 되었다>
크루즈를 타기전 이미 승객을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한 결과라 여겨졌다
(그래서 우수한 선사로 불리워지지 않을까)
그리고 여권을 이동 보관함에 모두 넣는다
그런데 이 시스템도 긍정적이다 배에서 분실/관리 위험이 없다 다시 돌려
줄때의 혼잡이 있을까 염려는 있었지만 그런데 아니었다 내리기 하루 전
각 층의 지정된 장소에서 본인 확인 후 간단히 받았다
이 또한 1분 이내 처리 되었다 참 잘한다고 생각했다
시스템 3
<배에서의 안내문 등은 객실 방문 앞 포켓이나 침대 위에 놓고 간다>
물론 선내에서만 사용하는 앱 사이트에도 알려준다
1,500여명의 직원과 공연팀 등이 필요할 것 같았다
보안 검색을 한 번 더 하였다 보딩패스와 여권 복사본을 제시하여
간단히 마무리 되었다 (여권 복사본은 해외 나갈 때 항상 한 장을 가지고 있으면 긴요하게 쓰일 수 있다)
뷔페에서 식사 후 나의 룸으로 가니 문 앞 봉투함에 키가 있었다 참 간단하다 이 카드는 매우 중요하다
신분증이다
(동안 많은 승객들의 소리도 듣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위해 선사에서 Best 방법으로 선택되었을 것이다)

(선내에서 사용하는 앱)
우선 선내에서만 가능한 앱을 다운 받아 정보를 확인해야 했다
로밍을 하였지만 이는 육지에서 현지 기지국을 통한 서비스 시스템이라
바다에서 사용하면 비용이 폭탄이다 그래서 선내 사용 가능한 와이파이는 별도 신청을 해야 한다
그런데 가격이 비싸다(약9만원=4일) 나는 지금 서울의 도시는 생각하지 않기로^^
이제 즐기면 된다 저녁 정찬을 위해 4일간의 좌석 시간을 예약했다
아침과 점심은 예약 없이 가능하다 뷔페는 항상 열려있고 음식 준비시간
에만 잠시 입장 할 수 없지만 그 시간에 피자 나 핫도그 코너는 열려있다
즉 언제든 먹고 싶은 만큼 원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 메인 요리도 2~3개 까지 가능
지금 여기에서의 마음, 자유로운 즐거운 생활, 공연 관람, 퀴즈게임 참여, 춤 배우기, 악기 연주듣기 등
한 공간에서 모두 만나는 것은 크루즈에서만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
그리고 국내여행사를 통한 크루즈 여행은 편리한 면도 많지만 비용이 비싸고
여러 명이 같이 움직여 자유로움이 좀 제약을 받을 수 있다고 본다
(국외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는 여러 민족이 탑승하여 음식과 음악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음 2편은 크루즈 생활과 나트랑 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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