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활동적 시니어의 쿠알라룸푸르 KL Tower 찾아가기(2편)

독수리33 2024. 1. 25. 11:59

호텔 방 21층에서 바라본 KL Tower 모습

51층 수영장에서의 모습

KL 타워의 높이는 421m이며 세계에서 7번째로 높고 동남아시아에선 가장 높은 통신 탑이다 (좌측 타워)

 

우측에 보이는 탑은 메르데카<독립> 118 이다 (높이는 679m  118층 세계에서 2번째 높이)

1511년 부터 ~1957년 8월31일 약 445년간의 외세의 침략에서 독립을 상징하는 탑이다

 < 혁신적인 디자인의 건물이며 첨탑의 높이는 160m- 삼성물산 건축)

 

활동적 시니어의 첫 방문 KL Tower 찾아 가기(2)

 

오늘은 KL Tower에 가보려 한다 어제  나의 방에서 처음으로 타워를 가까이 보았기 때문이다

호텔 옆 가게에서 미리 구입한 망고와 사과,계란으로  아침 식사를 마치고

구글 지도를 따라 호텔 앞 Bukit nanas 역을 거쳐 샹그리라 호텔을 지나

지름길로 생각된 우측 길로 갔으나 길이 막혔다  개방된 한국의 공원과는 달랐다

다시 돌아가 지도 따라 가니 타워 아래쪽 입구에 도착했다 이제 부턴 가파른 산길이다

잠시 망설이고 있을 때 아내가 프리 셔틀버스 표시가 있는 탑승 장소를 가려켰다

잠시 기다려 시원한 버스를 타고 전망대 앞에 내렸다 (15분 간격 운행)

 

하이라이터인  276m  전망대와 300m 상공에 위치한 스카이 박스 2가지 지점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있다 (외부의 더 높은 곳 보다 실내 전망대를 택했다)

우선 우리의 나이를 얘기하였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다 웃으면서 이곳은

시니어 혜택이 없다고 한다 오히려 미안하다고 한다 친절하다

 

와우 시내가 모두 보인다 트윈 타워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이곳이 가장

높고 유명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에겐 붐비지 않고 처음의 고층 탑이라  더 좋았다

 

메르데카 광장과 독립의 상징인 국기 계양대가 보인다 사진을 찍고 내일 쯤 그곳에 갈 것이다

모든 나라에는 문화가 있고 역사가 있다 서로가 존중해야한다

 

트윈 타워를 가장 높은 곳에서 바라볼 수 있어서 여러 장의 사진을 찍고 마음에도 간직하였다

다시 내려와 오든 길로 돌아왔다 (부킷 나나스역에선 도보로 10여분)

 

구글 지도를 따라 생소한 길을 가는 것 = 시니어에게는 오감을 자극하는데 충분하였다

또한 공간을 통한 탐색의 기능을 가진  두정엽의 자극과 활동에 감사하고  만족한 날이였다  오후에는 수영을 할 것이다

호텔 옆에는 바코드로 주문하는 서구식 식당이 있다 휴대폰으로 바코드를 비추면 가게와 테이블 번호가 뜨고

메뉴를 찾아  주문하고 결제를 한다 좀 복잡하다 (우선 글씨가 넘 작아서 ~~)

처음 시도하는 주문 방식이다 

우리의 키오스크 주문은 진일보 되어 있어 좋다  시니아에겐 부담을 주는 방식이지만 주저 없이 해야한다 

 

구글 :Google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데이터센터, 통신 네트워크와 함께 매일 수십억 명의 사람들에게 수백억 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키백과 참조>  이 분야의  최고 기업인 구글 덕분에 쉽게 찾아갈 수 있어 감사하다

 

KL 타워에서 바라본 메르데카 광장과 국기 계양대

 

KL 타워에서 바라본 트윈타워